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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게시물 16건 / 3페이지
삼남연회
2016-07-30
    VR(가상현실)세상, AR(증강현실)세상이 광풍(狂風)이라 할 만큼 ‘포켓몬 고’ 게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포켓몬 고’는 컴퓨터 화면 안에 머물러 있던 가상현실(VR) 게임을 컴퓨터 화면 밖인 우리들 생활공간(증강현실/AR)속에서 이루어지게 한 게임입니다. 이 광풍 현상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우리나라 언론들의 초점은 IT 강국이라 자처하는 우리나라는 왜 이런 게임을 못 만들었느냐? IT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의 기조가 제대로 되고 있는가?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의 기업가치는 4조원대로 치솟았고 지분을 갖고 있는 닌텐도의 주가도 연일 폭등하고 있다. 아직 정식으로 서비스 되고 있지도 않는데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다고 알려진 우리나라의 일부지역들로 단체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등 주로 경제적 측면에서만 다루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여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접속할 수 있는 고성능 스마트폰의 보급이 만들어…
삼남연회
2016-06-30
813용문산을 불구덩이로, 45,000성도들을 불덩어리로 삼남연회 동역자 여러분, 성도 여러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지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기 아닌 때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늘 위기를 겪어왔고 지금까지는 다행히도 그 위기들을 잘 극복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가 직면해 있는 위기는 그 성격이 기존의 위기들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그것은 지난 위기들은 정치위기요 경제위기였지만 지금의 위기는 기독교신앙의 위기까지 겹쳐 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반기독교 정서가 팽배해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도 성도들의 주님과 교회에 대한 충성도가 현저히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세대들에게서 그 현상이 더욱 심하다는 것이 문제의 심각성을 간과할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나라의 정치·사회적 위기는 언제나 있어왔고 또 얼마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극복…
삼남연회
2016-06-04
    무엇을 얼마나 믿습니까? 기독교 신자가 된다는 것은 믿고 사는 것이 달라졌다는 의미입니다. 기독교인이 믿는 것이 무엇인지 그 핵심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사도신경’입니다. 사도들의 제 1 신앙고백은 하나님에 대한 것인데, 전능하시고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지금도 다스리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다. 또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구원사역을 완성하셨음을 믿으며 지금도 이 구원사역이 계속되도록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갓난아이와 장성한 어른이 아는 부모님의 사랑은 한 치도 다르지 않은 같은 사랑이지만 갓난아기와 어른이 느끼는 부모님의 사랑은 정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어린 아이는 잠시만 부모가 눈에서 보이지 않…
삼남연회
2016-05-07
1605 복사2.jpg ‘천국 같은 가정’을 이루십시요. 감리사님들과 함께 ‘종교개혁지비전트립’이란 이름으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제가 새로 배운 것 중 한 가지는 ‘관광(觀光)’이란 말입니다. 관광이라고 하면 그냥 별 생각 없이 놀러간다는 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자로 뜻을 풀어보니 ‘빛을 본다’, 즉 ‘진리를 본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비전트립’이라는 말과 딱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내년이 사회의 대변혁을 가져온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독일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성대하게 치르기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의 초점이 어디에 맞추어져 있느냐 하면 관광수입증대입니다. 그렇게 핍박을 받으며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의 신앙을 부르짖었던 종교개혁 정신은 다 뒷전으로 밀려나고 어떻게 이 프로젝트로 세계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느냐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
삼남연회
2016-04-20
고난과 은혜와 소망 인생에게 고난은 왜 있는가? 그것은 크게 두 가지 근본적인 원인이 있으니 하나는 ‘오염된 세상’이요, 다른 하나는 ‘망가진 인간’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살아야 하는 세상 자체가 사람이 고통 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게 된 것(창3,17-18)이 첫째 원인이요, 또한 우리 인간 자체도 고장이 나서 정상으로 작동할 수 없게 된 것(롬1,18-32)이 둘째 원인인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죄 아래 살고 있는 인생길에는 생래적(生來的으)로 파멸과 고생이 있게 되었으니, 필연적으로 인생길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는’(롬3,16-17) 고난의 길이 되고 말았다.   원죄 아래 놓여있는 인생에 있어 고난은 숙명이다. 하나님은 이런 오염된 세상과 망가진 인생, 그리고 그 속에서 신음하는 모든 피조물들(롬8,19-22)의 참상을 그냥 보고만 계실 수 없으셔서 구원을 계획하셨고 그 사역을 오래 전부터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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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선…
시 66편10-16절
권영화 목사 2021년 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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